콜린스그린은 얼마나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지를 많은 분이 궁금해하십니다. 이는 저희가 가장 기분 좋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주스를 만드는 데 있어서 콜린스그린이 고집하는 첫 번째 원칙은 가장 좋은 등급의 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주스는 오로지 좋은 재료에서만 나오는 것이기에, 콜린스그린은 좋은 재료를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며 그렇게 찾은 모든 재료의 등급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산물은 유기농 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저농약 농산물로 나뉘는데, 재배의 어려움이나 인증의 까다로움을 봤을 때 유기농 인증을 받기가 가장 어렵고 그다음이 무농약, 저농약 순입니다. 콜린스그린에서는 이 단계에 따라 각 재료별로 유기농 농산물의 공급자부터 탐색하며, 유기농산물을 구하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한 단계 낮은 등급의 재료를 차선책으로 사용합니다. 즉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반 등급의 재료보다 3배 이상 비싼 유기농 재료를 고집하며, 유기농 재료를 구하기 어려울 때는 차선책으로 무농약/저농약 등을 사용합니다. 좋은 재료를 고집하는 이유는, 농약, 화학비료를 많이 친 일반 등급의 작물은 면역물질이 부족하고 대사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반면에 친환경 농산물은 농약을 치지 않은 건강한 땅의 영양분을 듬뿍 머금고 자라나 비타민과 미네랄,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수입 품목(자몽,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아몬드, 캐슈 등)은 유기농 제품의 수입량이 극소량이라 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객님들께 최적의 가격으로 주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유기농은 아니지만 저희가 조달할 수 있는 가장 신선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료별 원산지와 등급은 주스 단품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재료의 정직함은 콜린스그린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로 홍보를 염두에 두고 그저 듣기 좋으라고 '유기농', '친환경' 등의 단어를 쓰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인증서를 받은 좋은 재료들로 주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일례로 몇몇 업체에서 유기농 밀싹 주스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국내에 유기농 밀싹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밀에서 씨앗을 얻어 밀싹을 유기농 농법으로 길러내야 하지만, 국내에는 유기농 밀이 존재하지 않기에 콜린스그린이 사용하는 무농약 밀싹이 국내 최고 등급의 밀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콜린스그린은 “나와 내 가족에게 먹이고 싶은 좋은 재료”로 주스를 만듭니다.